[리뷰] 사랑∙다솜아빠. 넷북안에 쏘옥~ 모고 마우스를 만나다.

지난 6. HP의 고해상도 넷북인 2140을 소개한 적 있는데요. 이 제품은 터치패드 영역이 좀 좁은 편입니다. 그래서 검지 손가락으로 웹서핑을 하는데 한계를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죠. 게다가 타이핑 시 팜레스트 영역과 터치패드 영역이 너무 근접해있는 관계로 키보드 입력 시 마우스가 제멋대로 움직이는 문제가 있었답니다.

 

상기 문제로 인해 2140에서 쓸만한 마우스를 찾는 중,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제품을 발견했습죠. 이름하야모고 마우스 프리젠터 X54’

방식

광마우스

버튼수

터치휠 + 2버튼

무선방식

블루투스 2.0

해상도

800dpi

전원

배터리 내장
ExpressCard/54
슬롯을 통한 전원충전


크기


(
가로x세로x두께) 5.4 x 7.8 x 0.5 cm

 

 


 
작은 크기, 편리한 무선

모고 마우스 프리젠터 X54는 노트북의 익스프레스카드/54슬롯에 내장할 수 있는 카드타입의 마우스입니다. 블루투스2.0을 지원해 연결 및 사용이 쉽고, 익스프레스/54 슬롯에 넣어두면 이동이 편리하고 자동 충전이 되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익스프레스54 슬롯에 쏙 들어가요. 충전도 되구요. 

 

마우스에 위치한 익스프레스54 슬롯. 익스프레스34 아닙니다! 주의하세요!

PCMCIA와 크기는 비슷하지만 폭이 좁습니다.

설치도 쉽습니다. 넷북과 마우스상에서 페어링만 한번 해주면 됩니다. 마우스 드라이버 설치도 필요없죠. 내장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제조사 설명으로는 완충으로 8시간은 지속된다고 하네요.

 

마우스의 상단에는 검지와 중지로 누를 수 있는 2개의 버튼이 위치합니다. 중간에는 화면을 상/하로 스크롤하는 스크롤 휠이 있죠. 익스프레스/54 타입의 제품이라 모양은 좀 독특합니다. 납작하고 작은 크기라 손에 쥐고 사용하기 조금 어려운 감이 있죠. 때문에 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하단의 거치대를 세운다음 써야 합니다.

하단의 거치대를 세운다음 사용합니다. 완성도는 MS, 로지텍에 꿇리지 않아요. 

디자인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 제품은 MS나 로지텍에 필적할 꽤 만족할만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사실 아프로데이터라는 제조사나 모고라는 브랜드는 저도 처음 들어봤습니다).

물론, 가격 자체서부터 하이엔드 마우스 급이니 이정도 완성도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섭섭하겠죠.

 

이 제품은 프리젠터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우스 중앙을 보면 프리젠터의 다양한 핫키가 위치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레이저포인터를 쏜다거나 프리젠테이션 화면을 넘기거나 되돌릴 수 있죠. 업무상 넷북/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다른 회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자주 한다면 꽤 유용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것도 죄?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장점과 마찬가지로작은 크기입니다. 너무 작아 손에 쥐기 힘들고,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우스에 손을 맞춰야 합니다. 마치 군대에서 군복에 몸을 맞추는 것과 똑같죠.

약간은 뻑뻑한 2버튼도 조금 불만이긴 합니다. 손에 쥐기가 힘들기 때문에 검지와 중지에 힘을 주기도 쉽지 않거든요. 중앙의 스크롤 휠도 오작동이 잦아 불만이구요.

 

하지만 800dpi의 해상도를 가지고있는 만큼 마우스 감도는 우수한 편입니다. 손에 익숙해지면 나름 쓸만하기도 하구요(제가 지금 이 단계입니다). 수납과 이동의 편리성은 두말할 것도 없죠.

 

모고마우스 프리젠터 X54는 뽀대(?)와 이동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권장할 만 하지만, 사용의 편리함 및 마우스 본연의 기능을 중시한다면 구매를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하고싶은 제품입니다  

날의 검 '작은크기'. 사용의 편리성이냐, 극강의 휴대성이냐는 구매자가 판단하시길.
by doctorK | 2009/10/06 19:44 | 하드웨어 | 트랙백 | 덧글(0)
[리뷰] 사랑∙다솜아빠.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3+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사랑다솜아빠입니다.

 

귀여운 아가들이 많이 큰 관계로 주차장에 고이 모셔놓았던 자동차를 꺼내 그간 쌓인 먼지를 툴툴 털고 운행 중이랍니다. 헌데, 그간 운전을 거의 안 하다 보니 운전 중 길 잃는 것이 일쑤여서 골치를 앓았습니다.

 

에누리닷컴에서 이것저것 아이쇼핑질을 하던 중 저 같은 길치를 위한 좋은 솔루션내비게이션들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 최신 3D 맵을 채용한 아이나비 K3+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제품 설명에 들어가기 전, 먼저 어떤 사양으로 내비게이션이 만들어졌는지 스펙을 통해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명

아이나비 K3+

용량

8GB(3D 맵이라 용량이 큰가?)

기능/특징

아이나비 3D, 지상파DMB(PIP/NIP), MP3, 동영상, 노래방, USB 호스트, 후방카메라지원, AV입력, SiRF V3 GPS, 내장배터리(재부팅방지), DivX 4/5, OGG 코덱 추가지원

LCD

7인치 TFT LCD(800 x 400) 터치패널

크기 및 무게

193.6mm x 118.8mm x 22mm / 432g

전원

DC 5V 3A

가격

387,920(에누리 최저가)

 

쓸데없는 기능인가? 시대의 흐름인가? ‘3D

, 스펙을 보셨나요? 먼저, 8GB 용량이 눈에 띄네요. 최근 부가기능이 많이 들어가면서 내비게이션 맵의 볼륨이 점차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D맵을 사용하는 대신 8GB라는 대용량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군요.

 

사실, 3D 맵의 효용성에 대해 구매 전 반신반의했습니다. 지도라는 것이 하늘에서 내려보는 버드뷰만 효용성이 있으며, 자동차 게임같이 3차원 시점(3인칭)은 오히려 불편하다고 생각했거든요. 3차원이라고 하면 운전 중 높은 빌딩이 내 현재 시야를 가로막을 수 있잖아요?


3D맵 기능. 당연히 CPU에서 3D가속을 지원해야 합니다. 쓸모있는 기능인지 없는 기능인지는 개인 취향차인듯

 

직접 사용해보니, 3차원 조형물이 내 시야를 가로막게 되면 자동으로 반투명 처리돼 운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3차원으로 보는 시내상황이 의외로 재미있더라구요. 경찰서나 주유소 모습도 아기자기하게 재현돼 있구요. 버드뷰때는 갑자기 5차선 분기점 같은 복잡한 길이 나오면 헷갈렸던 경험이 있는데, 3D 맵의 경우 현재 내 시점을 기준으로 입체적, 그리고 사실적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길 찾기 유용합니다.

 

하지만 역시 3인칭은 3인칭. 3인칭만 보면 좀 불편할 수 있구요. 시점보기 옵션 중 3D + 버드뷰 옵션이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지도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내부 스피커를 통해 뿜어져나오는 안내멘트의 크기도 만족할 만 합니다. 사랑엄마는 소리가 너무 크다고, 좀 줄이라고 할 정도였으니깐요.

 

7인치에 800 x 400 해상도의 액정모니터를 사용해 화면은 깨끗합니다. 물론, 맵도 고해상도에 최적화 돼 있기 때문에 깔끔하고 보기 좋은 UI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터치패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운전중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꼭꼭 눌러 쓰면 됩니다.

 

 

TPEG를 위시한 다양한 부가기능, 필요 없는 기능까지.

최근 내비의 필수처럼 돼 버린 DMB는 물론 MP3 DiVX, OGG 까지 재생하니 운전 중 최신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 심심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 노래방 같은 기능은 왜 들어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운전중 노래방이라. 상상이 잘 안갑니다.

 

역시 최신 내비의 기본이라 불릴만한 후방카메라와 AV입력, 그리고 USB 호스트를 지원하는 점도 눈에 띄는군요. 참고로, 아이나비는 기존 K3 USB 호스트 기능을 빼 놓았다가, 이번 K3+에 기능을 넣는 바람에상술의 극치라는 불명예를 얻은 것 같습니다.

 

K3+에서는 USB 호스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려.


부가기능 중 가장 쓸 모 있는 기능이라 한다면 단연 DMB를 이용한 TPEG(실시간 교통정보)를 들 수 있습니다. 현재 시내는 물론, 전용도로와 고속도로의 막히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니 대단히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이팩 3660으로 내비를 사용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였다고나 할까요. , 교통정보 데이터가 100%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수집한 교통정보를 데이터화 하고 뿌려주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돼 현재 교통상황을 조금 늦게 알려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때는 CCTV 화면을 바로 뿌려주는 와이브로 버전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평생무료 DMB 기능(?). 평생무료라 샀는데 인증을 보면 10년으로 돼 있어요.

 

DMB 안테나는 내비게이션에 내장방식으로 쭉 뽑아 쓰면 되지만, 좀 더 나은 수신율을 위해서는 외장 방식을 추가로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GPS 수신기도 SiRF V3보다 한단계 진보한 V6 버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신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어쩔때는 내비게이션을 작동하자마자 현 위치를 포착하는 등 위성신호를 대단히 빨리 잡는 편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적 여유 있다면 도전해 볼 만.

아이나비 K3+는 고급형인 K7에서 가격을 더 낮춤으로써 일반 사용자들을 아우를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하지만 가격을 낮췄다고 해도 여전히 에누리 최저가 38 7천원이라는 비싼 가격이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그래도, 3D 맵을 한번 경험해 볼 생각이 있는 사용자라면 한번쯤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라 할 수 있겠네요.

 

사족. 하지만 역시 내비는 내비입니다. 잘 알려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길을 헷갈리게 알려주거나 잘못 알려줘(강동구 상일동) 10분 정도를 길을 잃고 헤매기도 했습니다. 내비는 단순 길안내 보조수단일 뿐이라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컴퓨터가 발전해도 아직까지는 사람의 머리를 따라올 수는 없잖아요

by doctorK | 2009/10/06 19:37 | 하드웨어 | 트랙백 | 덧글(0)
[여름휴가 특집] 즐거운 북한산 계곡 피서 5
자... 잘 보셨나요?
이제 마지막입니다.
끝까지 재미있게 감상하세요~
by doctorK | 2009/09/07 00:41 | 사랑/다솜 공주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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